교수 시국선언 잇달아...한국외대, 인천대, 한양대, 숙대
지난달 31일 한국외대에 이어 인천대 교수 44명, 한양대 교수 51명과 숙명여대 교수 57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다음은 한양대 교수 시국선언문 전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윤석열 정권을 맞아 대한민국은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 사회문화, 외교와 안보, 노동, 국민의 보건과 복지, 안전,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반동과 퇴행이 자행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제 여사와 주변인에 의한 국정농단이 선을 넘고 전쟁 직전의 위기에까지 처하였다. 그럼에도 대통령은 성찰도, 협치로 전환할 의사도 전혀 없이 위기를 더욱 심화하고 있다. 이에 우리는 상아탑에만 머물 수 없는 상황임을 직시하고 이 정권이 야기한 문제를 비판하면서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
2024.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