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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타파, 윤대통령 캠프 불법 사무소 2곳 운영...강남과 양재 뉴스타파는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대선 당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하지 않은 불법 선거사무소를 운영한 정황을 증언과 물증으로 교차 확인해서 보도하고 있다. 그런데 뉴스타파가 앞서 보도한 이른바 '강남 (화랑) 사무실' 외에 또 다른 비밀 사무실이 존재했던 정황이 포착됐다. 일명 '양재동 캠프' 의혹은 지난 대선 때 건진법사 전모씨 문제와 함께 불거졌지만, 존재 여부가 간접적으로나마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57년 죽마고우'인 이철우 연세대 교수는 뉴스타파와의 통화에서 '강남 사무실'뿐만 아니라 "여러 사람들이 여러 곳의 장소를 제공했다"고 말했다. 대화 도중 이 교수는 '양재동'을 언급했다. 이곳에서 캠프 사람들이 모인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는 것이다. 선관위에 신고하지 않은 비밀 캠.. 2024. 11. 6.
뉴스토마토, 명태균 경선조작 가능성 제기 뉴스토마토> 는 11월 6일 명태균 씨 지시로 작성된 '국민의힘 당원 지지성향 분석' 문건이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후보를 가를 본경선을 앞두고 당시 당대표였던 이준석 현 개혁신당 의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일각에서는 책임당원 ARS 투표를 담당했던 여론조사업체 여의도리서치에 흘러들어갔다는 주장도 제기돼, 용처에 대한 의심을 키우고 있다고 주장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사실을 전제로,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 조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6일 취재를 종합하면,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던 미래한국연구소는 국민의힘 대선 본경선을 목전에 놓고 국민의힘 책임당원들을 대상으로 세 차례 미공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명씨는 안심번호가 부여된 56만8000여 명의 국민의힘 책임당원 명.. 2024. 11. 6.
한겨레21, “명태균, ‘비선 여의도연구원’ 구상”...강혜경 인터뷰 한겨레신문은 ‘김건희-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인물인 명태균씨가 2022년 6월께 ‘용산’ 지시를 받아 자체 여론 동향 등을 조사해 보고하는 등의 ‘비선 여의도연구원’을 구상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여당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이 여론조사와 정책개발 업무를 하듯이, 용산 직속의 비선 조직을 만들어 이런 업무를 담당하려 했다는 설명이다.‘김건희-명태균 게이트’의 핵심 제보자인 강혜경씨는 지난 1일 서울 김포국제공항 근처 한 사무실에서 한겨레21과 한 단독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2년 6월께 명씨가 김영선 전 의원을 윽박지른 전화 통화와 관련해 “명씨는 여의도연구원처럼 자체 조사를 해서 용산 내부 보고용 조사를 하는 용산만의 싱크탱크나 연구소처럼 기능을 해보려고 한 것”이라며 “명씨.. 2024. 11. 4.
이재명, 민주당 금투세 폐지 입장 밝혀 한겨레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4일 정부·여당의 금융투자소득세 폐지 주장에 동의 입장을 밝혔다고 보도했. 2022년 연말 한 차례 유예한 끝에 내년 시행을 앞둔 금투세를 결국 무산시킨 것이다.이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원칙을 따지면, 가치를 따지면 금투세를 개선 후 시행하는 게 맞다. 우리도 많은 검토를 했다. 그러나 그걸론 도저히 대한민국 증시가 가진 구조적 취약성을 개선할 수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아쉽지만 정부여당이 밀어붙이는 금투세 폐지에 동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정부에서 도입한 제도를 결국 민주당 스스로 무산시켰단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이 대표는 “지금 현재 대한민국 주식시장이 너무 어렵고, 여기 투자하고 주식시장 기대고 있는 1500만 투자자 입장 고.. 2024. 11. 4.
한동훈, “대통령 사과·개각하고, 김 여사는 즉시 활동 중단해야” 한겨레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4일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와 국정기조 전환, 쇄신 개각,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과 지지자들께서 정치 브로커 명모씨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실망하고 걱정하는 걸 잘 안다”며 “집권여당 대표로서 죄송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한 대표는 “국민의힘은 정치 브로커 관련 사안에 대한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당 차원에서 당당하고 강력하게 촉구한다”며 “국민들이 걱정하는 부분에 대해 대통령이 솔직하고 소상하게 밝히고, 사과를 비롯한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2년 5월9일 취임식 전날 윤 대통령이 명씨와 한 통화에서 공천에 개입한 정황이 드러나는.. 2024. 11. 4.
여론조사 꽃, 대통령 지지율 18.2%...부정평가 81.3% 충북인뉴스는 여론조사전문기관 ‘여론조사 꽃’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 국정평가 지지율이 10%대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4일 ‘여론조사 꽃’은 지난 1일과 2일, 이틀 동안 진행한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이에 따르면 전화면접조사 기준 국정운영 ‘긍정평가’는 0.8% 하락한 18.2%를 기록했다.부정평가는 지난 주 보다 1.3% 상승한 81.3%로 집계됐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63.1%로 벌어졌는데, 이는 ‘여론조사 꽃’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세대별로는 40대 이하 계층 모두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한 자리수를 기록했다.같은 시기 진행한 ARS 조사결과에선 긍정평가는 0.9% 하락한 22.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1.0% 상승한 76.7%를 기록했다.한.. 2024. 1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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