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1303 경찰 인사 ‘용산 출신 친윤석열계 ’ 승진 논란 한겨레는 ‘용산 출신 친윤석열계 경찰’로 꼽히는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서울경찰청장 직무대리에 임명되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옥중 통치’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탄핵소추로 직무정지된 윤 대통령이 접견 등을 통해 정치적 메시지를 발신해온 것도 모자라, 사실상 인사권까지 행사하고 있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국민의힘 안에선 “이러다 윤 대통령이 ‘낙점’한 사람이 대선 후보가 되는 게 아니냐”는 말까지 나온다.강유정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9일, 박 국장 등의 인사와 관련해 “매우 예외적이고 유례없는 상황으로, 내란범 윤석열의 ‘용산 체제’에서 전혀 벗어나지 못한 인사”라며 “국가수사본부장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등 윤 대통령이 앞으로도 내란 수사권을 가진 경찰에 영향을 계속 미칠 것이 분명하기에.. 2025. 2. 9. 김용현 변호인, 이진우·여인형 ‘옥중 접견’...' 회유 시도' 비판 한겨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의 법률대리인인 고영일 변호사가 ‘변호인 접견’을 빌미로 12·3 내란사태 핵심 피고인인 당시 군사령관들에 대한 전방위적 접견을 시도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고 변호사는 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헌법재판소 탄핵심판 증인으로 출석하기 전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을 수차례 접견했고,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등에게도 접견을 시도했지만 만나지 못했다. 야당은 고 변호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심판과 내란사건 재판, 국회 국정조사 등을 앞두고 군사령관들을 회유하기 위해 접견을 시도했다며 강하게 비판했다.9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실 자료와 한겨레 취재를 종합하면, 법무법인 추양의 고영일 변호사는 내란중요임무종사 등 혐의로 구속 기.. 2025. 2. 9. 이석연 1호 헌법연구관 “윤석열, 헌재 만장일치 파면될 것” 한겨레는 이석연 변호사가 ‘내란 우두머리 피의자’ 윤석열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에서 만장일치로 파면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보도했. 이 변호사는 대한민국 ‘1호 헌법연구관’이자 이명박 정부에서 법제처장을 지낸 헌법학자다.이 변호사는 8일 제이티비시(JTBC) 뉴스룸에 출연해 “헌법재판관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이 나오리라 본다”며 “그 시기는 늦어도 3월 초순 전에는 헌재가 선고하리라 본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그만큼 명백하다는 것이다. 이 변호사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가 △국무회의 심의 등의 절차적 요건을 갖추지 못했으며 △헌법상 비상계엄 발동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다는 점 등을 이유로 들었다.그는 “(윤 대통령이) 명백히 헌법을 위반한 상황”이라며 “그걸 가지고 무슨 탄핵 음모론이니 기획.. 2025. 2. 9. 최상목, 계엄지시 문건 “받았다” 재확인 한겨레는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지난해 12월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국무회의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계엄 지시 문건’을 받았다고 6일 재차 확인했다고 보도했. 문건을 주지 않았다는 윤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한 것이다. 그러나 ‘국가비상 입법기구 예산을 편성하라’는 문건의 내용에 대해선 “보지 않았다”며 모르쇠로 일관해 야당의 질타를 받았다.최 권한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3차 청문회에 처음으로 출석해 해당 문건의 전달 과정을 묻는 야당 의원들의 질의에 “(윤 대통령이) 기획재정부 장관이라고 (자신을) 불렀고, 그 옆에 누군가가 참고자료라고 건네줬다”고 답변했다. 지난달 13일 국회 긴급 현안.. 2025. 2. 6. 국회 투입 707단장 “총기 사용 가능성 있었다” 한겨레는 김현태 육군 특수전사령부 707특수임무단장이 12·3비상계엄 당일 실탄을 준비했고, 총기 사용 가능성도 있었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김 단장은 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의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2월3일 밤 곽종근 특수전사령관의 지시로 국회에 투입됐던 707특임단 대원들이 탄 헬기에 소총용 실탄과 권총용 실탄을 실어 갔다고 증언했다. 김 단장의 증언을 종합하면, 당시 707특임단은 국회 본청에 진입할 때 실탄이 든 탄통을 들고갔고, 국회 정문에 사람이 너무 많아 국회 측면 벽에 탄통, 가방, 식량, 물 등 부대원의 짐들을 내려놓고 움직였다고 한다. 실탄을 준비는 했지만 무장하지는 않았다는 취지다.이에 국회 쪽 대리인이 “실탄을 가져간 건 총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인.. 2025. 2. 6. 곽종근 “윤석열, 정확히 ‘의원’ 끌어내라 지시” 한겨레는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재판에 출석해 윤 대통령으로부터 “국회의사당 안 사람들을 빨리 데리고 나오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밝혔다고 보도했.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끌어내라는 대상이 ‘의원’이 아닌 국회에 투입된 군인들인 ‘요원’이라고 주장했지만 곽 전 사령관은 “정확하게 의원이었다”고 강조했다.6일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윤 대통령 탄핵 재판에 증인으로 나온 곽 전 사령관은 검찰 조서에 적힌 “윤 대통령이 지난해 12월3일 밤 11시40분께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국회 가는 부대가 어디쯤 가고 있습니까’ 이동 상황을 물었고, ‘국회로 이동 중’이라고 답변드렸다. 12월4일 0시30분께 윤 대통령이 직접 제 비화폰으로 전화를 걸어 ‘아직 국회 내 의결정족수가 안 채워진 것.. 2025. 2. 6. 이전 1 2 3 4 5 ··· 2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