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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최고 위원 경기 경선, 김민석 1위, 김병주 3위 민주당은 10일 오후 경기 부천체육관에서 제1차 정기전국당원대회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합동연설회를 열고 경기 지역 권리당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최고위원 경선에선 김민석 후보가 3만 6505표(18.76%)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경기 남양주을을 지역구로 둔 김병주 후보는 3만 4988표(17.98%)로 2위에 올랐다. 김민석 후보와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두고 다퉜던 정봉주 후보는 3만 728표(15.79%)로 3위로 내려앉았다.한준호 후보는 2만 6325표(13.53%)로 4위를 차지했고, 경기 용인정이 지역구인 이언주 후보는 2만 3843표(12.25%)로 5위를 기록했다. 이어 전현희 후보(1만 8220표, 9.36%), 민형배 후보(1만 4526표, 7.46%), 강.. 2024. 8. 10.
권익위 국장 사건 전현희 입장문 "윤석열 정권이 살인자" 권익위 국장 극단 선택과 관련해 문재인 정부에서 국민권익위원장을 지낸 전현희 의원이 8월 9일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전 의원은 입장문에서 "부패방지업무를 담당해온 강직하고 원칙을 지키는 청렴한 공직자였던 그분이 법과 원칙과 다른 결정을 해야만 했던 상황이 얼마나 힘들고 고통스러웠을지 감히 상상조차 되지 않는다"며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호하기 위해 청렴하고 강직한 공직자 한 명이, 한 가정의 배우자이자 아버지의 목숨이 희생되었다. 윤석열 정권이 살인자다"라고 규탄했습니다. 다음은 입장문 전문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살인자입니다! 윤석열 정권이 강직한 공직자를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어제, 김건희 명품백 사건 청탁금지법 위반 조사를 담당한 국민권익위원회의 부패방지국장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참담합니다... 2024. 8. 10.
박종철인권상 박정훈 대령 수상 소감 전문 채 상병 사망 사건 수사 실무를 지휘했고 수사 외압을 거부해 항명죄로 몰려 재판을 받고 있는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8월 8일 박종철 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시상식은 경찰 고문으로 숨진 박종철 열사가 하숙을 했던 서울대 인근 녹두거리의 주택 자리에 건립돼 지난해 개관한 박종철센터에서 이날 열렸습니다.박정훈 대령은 수상 소감으로 "채 해병의 죽음이 우리 사회의 많은 어두웠던 부분, 감추어졌던 권력의 음침한 부분들을 세상에 드러냈고,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언지, 우리 국민들에게 다시 한 번 일깨워줬으며 또 이 일을 어떻게 정리해야 되는지 하는 물음을 던져줬다"며 "이 상의 모든 영광을 온전히 하늘나라에 있는 채수근 해병에게 돌리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박 대령은 "작년 이맘 때 정말 죽음 같은 시간을 .. 2024. 8. 10.
극단 선택 권익위 국장이 주변에 남긴 말 김건희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의 실무를 맡아보다 최근 스스로 목숨을 끊인 권익위원회 국장이 사실상 이 사건을 종결 처리해서는 안 된다는 뜻을 가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래서 이 사건 처리를 두고 종결 쪽으로 끌고 가는 권익위 고위 인사와 자꾸 부딪혔고, 이 때문에 20년 가까이 부패 방지 업무를 해온 자신이 부정당하는 느낌이라며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합니다. 이런 내용을 담은 8월 9일 MBC 보도는 아래와 같습니다.   지난 6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원위원회에서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조사를 종결처리하기로 의결한 다음 날, 실무책임자였던 고 김 모 국장대리는 종결에 반대하며 소수의견을 냈던 한 권익위원에게 문자를 보냈습니다. '어제 전원위에서 소중한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 2024. 8. 10.
헌법학자가 던지는, 방통위 사태에서 확인된 대통령의 위법 경향신문은 8월8일 연세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종철 교수의  칼럼 을 실었다. 김 교수가 최근 벌어진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대통령이 저지른 위법에 대해 헌법학자로서 경고하고 나섰다. 그 지적에 대해 간략히 요약했다. 1. 이러한(방통위법) 독립성 원칙이 무색하게 대통령의 인사권이 오남용되었다는 것은 이제 모두가 안다. 대통령과 유착된 사람들을 차례로 위원장과 위원으로 임명하고 야당 추천은 무시하면서 오직 공영방송의 지배구조를 정파화하는 데 몰두해온 것은 헌법과 법률을 반복적으로 중대하게 위반한 것. 2. 방통위법에서 위원회 의결정족수를 재적 과반수로 정하고 있는 의미는 이러한 합의제 기관구성의 일반원칙을 전제로 한 것이므로 5인 중 3인을 채우지 못한 위원회의 행정처분은 명백한 위법이다. 대통령의 독자적 임.. 2024. 8. 9.
권익위 국장 사망, 애도 분위기 속 커지는 분노 [8월 8일 오마이뉴스 보도]윤석열 대통령과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신고 사건 조사를 지휘해온 국민권익위원회(아래 권익위) 부패방지국장 전담 직무대리가 8일 사망했다.세종남부경찰서와 세종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권익위 고위 간부인 A(50대 남성)씨가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세종시 아름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는 메모 형태의 유서가 있었다고 알려졌지만, 그 내용이나 정확한 사인은 확인되지 않았다.권익위에 따르면, A 국장은 지난 3월 8일 공석이던 부패방지국장 전담 직무대리로 발령을 받은 뒤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사건,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응급 헬기 이용 사건 등 주요 사건 조사를 지휘했다.지난 6월 10일 김건희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할 당시 권익위 전원 회의.. 2024.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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