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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디올백 비서 줘서 현금화 제보 받아"

by gambaru 2024.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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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김건희 여사의 디올백 수수에 대해 범죄 혐의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8월 23일 기자회견을 열어 무혐의 결정이 부당하다며 수사심의위원회를 열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목사는 검찰이 김 여사에게서 임의 제출 받은 디올백이 실제로 선물한 백인지 확인했느냐는 기자의 질문을 받고 그 백은 동일한 백이 아니라는 내부고발자의 제보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아래 그 문답 내용입니다.


기자 "명품 뇌물백을 김건희씨 측에서 검찰에 임의제출했다고 합니다. 그걸 최재영 목사가 확인을 하셨나요."

최재영 "검찰이 가장 기본적으로 해야 할 의무를 지금 안 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XXXXX는지 아니면 동일한 제품을 사다가 임의로 제출했는지 그 여부를 확인하려면 가장 먼저 저를 불러야 되는데 아직도 안 부르고 있고요, 하도 안 불러 가지고 저의 변호인을 통해 가지고 요청서를 검찰에 보냈습니다.

제가 직접 검증을 하겠다. 나는 시리얼 넘버, 바코드, 고유 넘버를 다 인지하고 있고 다 메모를 해놨기 때문에 나는 충분히 진위 여부를 검증할 수 있으니까 나를 입회시켜 달라, 그리고 더 투명하게 하기 위해서 검찰 출입기자들, 법조팀 기자들을 다 모아 놓고 그 테이블 위에 그 백을 올려 놓고 제가 그 안에 있는 시리얼 넘버를 마술사가 맞추듯이 미리 내가 공개할 수 있을 정도로 나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것을 해달라고 요청을 했음에도 아직도 검찰에서는 답변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제 책을 주운 권성희 변호사가 제 책을 주워가지고 검찰에 참고인으로 불려갔습니다. 이게 맞냐.
그런데 그거보다 더 중요한 디올백 진위 여부를 물어보려면 저에게 물어봐야 되는데 검찰은 그 직무를, 의무를 지금 안 하고 있고 용산에 눈치만 보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건넨 디올백이 아니라 이것은 다른 제품으로 동일한 제품을 사다가 검찰에 제출한 것으로 저는 확실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근거가 뭐냐면 이 사람들이 두려우니까 이 디올백을 국가기록물에 분류해서 보관한다고 하는 말을 확 바꿔가지고 공매 처분을 해서 그것을 현금화해서 국고에 귀속시킨다라고 궤변을 늘어놨습니다. 여러분 어떻게 갑자기 국가기록물에서 범죄 물품이 됩니까. 국고에 현금으로 귀속한다는 거는 범죄 물품이거든요. 그 정도로 이 사람들은 자신이 없는 겁니다.
내가 제보를 받기로는 뉴스타파에도 제보가 갔고 저에게도 내부고발자가 제보를 했습니다. 양심선언을 했습니다. 제가 준 백은 유경옥 비서한테 줬다는 겁니다. 김건희 여사가. 그리고 유 비서는 그것을 현금화했습니다. 존재하지가 않는 겁니다. 그러닉까 그동안 공개를 못했던 거에요.
그러니까 이제 사방에서 압박을 가하니까 어쩔 수 없이 동일한 제품을 갖다 퉁치고 검찰에 임의제출을 했는데 그게 맞다면 내가 확인할 수 있는 바코드, 그 안에 엽서식으로 별지 형태로 있습니다. 그거를 보여달라는데 그거를 못보여 주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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