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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교통사고 환자, 4시간 30분만에 병원 들어가

by avo1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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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는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께 충북 청주시 오창읍 한 도로에서 차선 변경 중 버스에 치인 오토바이 운전자가 크게 다쳤는데 4시간 30분만에 병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고 보도했다.

이 환자는 청주권 병원 4곳으로부터 이송을 거부당하면서 수혈, 기관 내 삽관 등 응급 처치를 사고 약 40분 만에 받았다.

이후 전문 치료가 가능한 병원을 찾는 과정에서 또다시 12곳의 병원으로부터 이송이 거부돼 사고 4시간 30여분 만인 이튿날 오전 1시 34분께 약 120㎞ 떨어진 강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도착했다.

이송이 더 지체됐다면 생명이 위태로울 만큼 환자 의식 상태가 나빠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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