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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오늘은 9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의 경제 낙관론과 의료대란 인식을 두고 전원책 변호사가 “윤 대통령의 현실인식에 깜짝 놀랐다”며 “보수층도 등을 돌리고 있다”고 지적했다고 보도했다.
전 변호사는 2일 오전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지난달 29일 윤 대통령의 국정브리핑 및 기자회견을 두고 “거기서 보인 대통령의 독불장군식 밀어붙이기에 국민들이 완전히 절망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대통령이 우리를 모르고 있다 이런 생각을 한단 말이에요. 그 대통령의 현실인식 때문에 실망한 보수층이 등을 돌려 갖고 50% 안되는 거예요. 거기다 국민의 힘 지지를 하는 사람들도 이제는 마구 등을 돌리고 있단 말이에요. 쉽게 말하면, 이게 윤 대통령뿐 아니라 내가 할 말은 아닌데 윤 대통령 부부에게 등돌리고 있단 말이에요."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우리 경제가 잘 돌아간다는 윤 대통령의 경제인식과 관련해선 “한국은행 총재가 가계부채가 작년 연말 기준으로 1886조에서 다시 왕창 늘어 1896조 2000억이 되는 등 가계부채와 집값이 폭등하니까 ‘도저히 금리 못 낮춘다’고 했다”며 “총재가 여러 가지 제안까지 했다. 그럼 그게 전부 다 거짓말이란 말이냐”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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