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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한동훈, 장관 때부터 온라인 여론팀 운영"

by avo1 2024.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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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찬 전 국민의 힘 최고위원이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김건희 문자 사태'에 관련한 인터뷰를 했다. 이 과정에서 한동훈 후보에 대한 댓글팀 운영 의혹에 관한 언급을 했다. 다음은 해당 부분을 정리한 것이다.

MBC 라디오 시선집중 화면 갈무리(출처:MBC 유튜브)

 

장예찬: 또 한 가지 말씀드리는 건 왜 이런 댓글 팀이 있다는 오해를 할까?  생각해 보니 한동훈 후보야말로 사실은 법무부 장관 할 때부터 여론관리를 해주고 우호적인 어떤 온라인 여론을 조성하는 팀이 별도로 있었거든요.

 

앵커: 왜 그건 무슨 말씀이세요?

장예찬: 뭐 거기에 대해서는 역시나 한후보측이 저에게 반발을 하면

앵커:  잠깐만, 그럼 그팀은 법무부내에 있었다는 겁니까, 사설로 있었다는

장예찬: 밖에 있었죠.

앵커: 그것도 근거를 갖고 하신 말씀이죠.

장예찬:  네 그럼요. 저는 지금이야 뭐이 소위 말하는 요양중인 상태입니다만, 제가 나름대로 우리 당의 스피커로서 여러 요청을 받았었기 때문에 제가 직접 보고 듣고 경험한 것만 말씀드리는 겁니다.

앵커: 그럼 한동훈위원장이 당시에 사설로 댓글 팀을 운영했다 지금 이 말씀이죠.

장예찬:  그걸 한동훈 위원장이 얼마나 직접적으로 인지하고 있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적어도 분명한 팀이 있었고

앵커: 그게 아까 얘기했던 공천에 개입했던 특정인과도 연결이 되는 겁니까

장예찬:  그죠.

앵커:  그렇게 연결이 되는겁니까? 누군데요?

장예찬:  뭐 그걸 지금 말씀드릴 단계는 아닌 거 같고요. 말씀드릴 일이 없으면 좋겠고, 제 말의 핵심은 자꾸 다른 데를 향해서 물타기 하지 말고 자신을 돌아보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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