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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서울 전통시장 농산물도 반값 할인

by gambaru 2024. 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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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를 잡기 위한 정부의 축산물 할인 지원 정책이 대형마트와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돼 서민들이 주로 장을 보는 지역 전통시장이 역차별을 받는다는 지적이 적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정부가 4월 초에 이어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농산물 납품 단가를 지원해 실제 소매 가격을 절반까지 내리는 정책을 한시적으로 또 실시합니다.

49일부터 12일까지 서울시 16개 시장을 대상으로 사과·대파·오이·애호박 4개 품목에 대해 납품단가를 지원합니다. 해당 시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지역 시장 지역 시장
강북구 수유재래시장 동작구 남성사계시장
관악구 관악신사시장 마포구 마포농수산물시장
광진구 자양전통시장 송파구 마천중앙시장
구로구 남구로시장 양천구 신영시장
도봉구 방학동도깨비시장 양천구 경창시장
동대문구 답십리현대시장 양천구 목사랑시장
동대문구 청량리종합시장 양천구 목동깨비시장
동작구 성대전통시장 중랑구 동원전통종합시장

 

품목별 지원 규모(단가)는 사과 2.5(2,000/), 대파 10(1,000/), 오이 7.5(1,364/), 애호박 2.5(625/)입니다. 물건을 살 때는 전통시장 평균 가격 대비 14.0~49.5%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것 말고도 정부는 12일까지 전국 50개 전통시장에서 ‘4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미 두 달 동안 해온 행사로 구매 금액의 최대 30% 1인당 최대 2만 원 한도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행사입니다. 해당 시장에서 국산 농축산물을 구매한 뒤 영수증과 신분증을 지참해 시장 내 환급 부스에 가서 본인 확인 후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제로페이 농할상품권도 4월 말까지 총 300억 원 규모로 8일에 이어 15, 22일에도 발행할 예정입니다. 1인 당 월 별로 최대 10만 원까지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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