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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5일 mbc뉴스는 야당 국회의원들이 대통령 추석선물 거부 움직임을 보도했다. mbc뉴스는 조국혁신당 김준형 의원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보여주었다.
"조금 전 의원실에 반갑지 않은 선물이 도착했다"며 "선물 보내지 마시라, 받지 않겠다 분명히 말했지만 역시 독불장군답다"며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추석 선물을 배달하러 온 배달기사에게 선물을 돌려보내는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 이성윤 의원도 "용산 대통령실 윤석열, 김건희로부터 배달이 왔다"며 "받기 싫은데 또다시 스토커처럼 일방적으로 보내나,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스토커 수사나 중단하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멀리 안 나간다, 문 앞에 놓겠다"고 덧붙였다.
진보당 정혜경 의원 역시 "개원식 불참으로 국회를 무시하면서 선물은 왜 보내냐"며 선물을 거부했다.
윤 대통령 부부는 추석을 맞아 사회 각계 인사들에게 명절 선물을 전달했는데, 이번 선물은 전통주와 화장품 세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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