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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정봉주 비판', 사퇴까지 갈 것인가

by avo1 2024.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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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 후보의 '이재명 비난 발언'과 '해명기자회견'에 이어 정봉주 후보에 대한 비판이 줄을 잇고 있다.

 

이재명 전 대표의 측근인 김지호 전 부실장은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민주당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정봉주 후보님이 이재명 대표를 지지하고 표방하는 동지들을 '친명팔이'로 규정하고 최고위원이 당선되면 박멸하겠다고 선언했다"며 "당원들간의 축제가 되어야 할 당원대회가 동지들을 악마화하고 공격하는 장으로 혼탁해지는 모습에 유감"이라고 밝혔다고 프레시안이 보도했다.

김 전 부실장은 "당내 선거에 도전해서 유력후보로 선거운동을 하다 보면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격려하는 사람도 있지만 반대하고 공격하는 지지자도 있다. 자연스러운 관심을 조직적 움직임으로 오판하고 배후에 이재명 후보나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는 세력이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체가 일종의 '과대망상'이고 '확증편향'"이라고 비판했다.

 

김성수TV, 매불쇼 등 유명 민주 계열 유튜버들이 일제히 정봉주 후보의 '이재명 팔이' 발언을 적극적으로 비판하고 나섰다. 자신의 발언에 대해 새로운 프레임을 만들어 벗어나려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서울 지역 경선과 ARS, 대의원, 국민 여론조사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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