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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 접경 수역 남북 충돌 5대 사건

by gambaru 2024.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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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제1연평해전

1999년 6월 7일 연평도 서북쪽 10㎞ 해상에서 북 경비정 3척이 어선 보호 미명하에 북방한계선을 3.5㎞ 침범.

다음 날에도 경비정 4척과 어선 10척을 북방한계선 남쪽 9㎞까지 침범.

해군 고속정 접근시켜 퇴각 요구.

북은 경비정 3척을 추가 투입.

6월 9일 북 고속정이 해군 고속정에 충돌해 손상.

6월 11일 해군은 북 경비정 4척에 대해 선체 뒷부분을 부딪치는 '함미(艦尾) 충돌 작전' 실시.

6월 15일 오전 8시 45분경 북 경비정 7척이 해군 고속정에 접근 충돌 공격, 해군도 충돌 공격.

오전 9시 28분 북 함정이 사격을 가해옴에 따라 해군 대응 사격, 오전 9시 42분까지 14분간 사격전.

결과 북한은 어뢰정 1척 격침, 5척 대파 도주,  해군은 고속정 5척 경미한 손상.

 

②제2연평해전

2002년 6월 29일 한일 월드컵 막바지 오전 9시 54분부터 북방한계선을 넘기 시작한 북 경비정들은 10시 25분 근접 차단을 실시하던 해군 참수리 357호에 집중사격.

참수리 357호와 358호 대응사격, 인근의 제천·진해함(PCC)과 참수리급 경비정 4척 투입 격파 사격.

오전 10시 56분까지 31분간 교전 후 북한의 SO·1급 초계정 등산곶 684호 북으로 퇴각.

해군은 참수리급 고속정 357호 침몰, 6명 전사 18명 부상.

북은 약 30여 명 사상자를 내고 SO·1급 초계정 등산곶 684호 반파.

 

③대청해전

2009년 11월 10일 11시경 북 경비정 한 척이 북방한계선 침범해 남하.

5차례 경고방송에 응하지 않자 경고사격, 북 경비정이 조준사격.

북 경비정은 반파되어 다른 함선에 예인되어 북상.

해군은 고속정 외벽에 15발의 탄흔, 사상자 없음.
북은 경비정 1척 반파, 8명 사망.

 

④천안함 폭침

2010년 3월 26일 백령도 해상에서 해군 초계함인 천안함이 북 어뢰에 폭침.

사건 직후 출동한 경찰 해안경비정에 의해 승조원 104명 중 58명 구조, 46명은 실종.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 진행, 실종자 중 40명 사망 6명 실종.
사고 원인은 어뢰설, 기뢰설, 내부폭발설, 피로파괴설, 좌초설 등 다양했으나 조사가 진행되면서 북한의 뇌격으로 결론.

 

⑤연평도 포격전

2010년 11월 23일 오전 8시 20분 북이 "영해에 포 사격이 이루어질 경우 즉각적인 물리적 조치를 경고한다" 통지문 발송.

국방부 훈련중단 요청 거절하고 예정대로 훈련 진행, 오전 10시 15분부터 14시 24분까지 해병대 3,657발 사격 훈련.

포격 훈련 종료 10분 후인 오후 2시 34분부터 오후 3시 41분까지 북은 연평도 군부대 및 인근 민가를 향해 170여 발 포격.
해병대 자주포 부대 일단 K9 자주포 대피, 1차 포격 잠잠해지자 자주포 재배치해 첫 피격 13분 후인 오후 2시 47분 경부터 총 80여 발 대응 포격.
공군은 KF-16 2대를 긴급 출격, 추가로 KF-16 2대와 F-15K 4대 출격.

해병대원 2명 전사 민간인 2명 사망, 민간인 3명과 해병대원 16명 중경상, 주택 12동 대파 25동 화재, 산불 발생.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위키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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