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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성향 데일리안 여론조사에서도 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기록...25.7%

by avo1 2024. 1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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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0일자 데일리안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5.7%를 기록하며, 데일리안 여론조사 이래 역대 최저 지지율을 기록했다.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윤 대통령 지지율은 54.2%에 그쳤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율은 5.3%p 상승한 37.9%로 조사됐다. 여권을 뒤흔들고 있는 '김대남-명태균' 사건이 대통령실에는 악재로, 국민의힘에는 한동훈 대표 지지층을 결집시킨 것으로 해석된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7~8일(10월 2주)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25.7%(매우 잘함 12.2%·잘하는 편 13.5%), 부정평가는 71.6%(매우 못함 61.5%·못하는 편 10.1%)로 집계됐다. 직전 조사(9월 4주) 대비 긍정평가는 3.0%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3.2%p 상승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윤 대통령 긍정평가가 가장 높은 TK(대구·경북)와 PK(부산·울산·경남)에서도 지지율은 30%대를 넘지 못하고 있다. 호남과 강원·제주에선 10%대를 기록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서울' 긍정 28.2%, 부정 69.9% △'인천·경기' 긍정 20.5%, 부정 77.2% △'대전·세종·충남북' 긍정 30.5%, 부정 66.4% △'광주·전남북' 긍정 15.4%, 부정 82.5% △'대구·경북' 긍정 37.2%, 부정 60.8% △'부산·울산·경남' 긍정 32.6%, 부정 62.7% △'강원·제주' 긍정 16.1%, 부정 81.3%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성·여성 모두 부정평가가 모두 더 높았다. △'남성'은 긍정 25.5%, 부정 73.0% △'여성'은 긍정 25.9%, 부정 70.3%였다.

연령별 윤 대통령 긍정평가는 20대 이하에서 가장 낮았고, 70대 이상에서 가장 높았다.

세부적으로 △'20대 이하' 긍정 16.8%, 부정 81.5% △'30대' 긍정 28.1%, 부정 69.5% △'40대' 긍정 19.8%, 부정 79.1% △'50대' 긍정 17.3% 부정 79.8% △'60대' 긍정 30.8%, 부정 68.3% △'70대 이상' 긍정 45.6%, 부정 47.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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