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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차관 의료대란 관련 부적절 발언 모음

by gambaru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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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이 의정 갈등 및 응급실 의료대란과 관련해 부적적할 발언을 잇따라고 하면서 의사집단의 분노는 물론 국민들의 불신을 사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관련 브리핑과 언론 인터뷰에서 박 차관은 여성 의사를 비하하는 듯 들리는 발언을 하는가 하면, 의사가 의료현장을 떠날 경우 정부가 전제시를 내서 환자를 실어날라 치료하겠다는 얼토당토 않은 말을 해서 비난을 샀습니다.

게다가 해부용 시신을 공유한다거나 수입할 수 있다는 발상도 부적절하다는 비판을 받았고 응급실 위기를 경증 환자를 줄여서 해소하겠다며 찢어져 피가 많이 나는 것도 경증이라고 표현해 논란을 부르고 있습니다. 아래 관련 발언들입니다. 

 

"이거는 그러니까 그때 가면 이만큼 부족할 거라고 하는 추계의 결과이고 그 추계는 상당히 과학적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 추계, 이 과정을 하나하나 세밀하게 들여다보면 여성 의사 비율의 증가, 그다음에 남성 의사, 여성 의사의 근로시간의 차이 이런 것까지 과정에 다 집어넣어서 분석하고 있기 때문에 매우 세밀한 모델을 가지고 추정한 것이고요."

(2024년 2월 20일 정례브리핑)

 

"만약에 대한민국에 의사가 하나도 현장에 남아있지 않는다? 그러면 전세기를 내서라도 환자를 실어날라서 환자를 치료하겠습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용에 대해서는 다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2024년 3월 17일 채널A 인터뷰)

 

"그러니까 기증자가 특정 기관을 지정해서 그 기관에만 활용되도록 하다 보니 다른 기관에 활용할 수 있는 경로가 지금 막혀 있는 것이죠. 저희 지금 생각에는 활용되지 않은 카데바가 또 400구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활용하고요. 만약에 그렇게 해도 부족한 것 같다 그러면 이 부분은 수입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2024년 3월 21일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

 

"외국 의사는 제한된 기간 내에 정해진 의료기관에서 국내 전문의의 지도 아래 사전승인 받은 의료행위를 할 수 있습니다."

(2024년 5월 1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본인이 전화해서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라고 하는 것 자체가 경증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중증은 거의 의식이 불명이거나 본인이 스스로 뭘 할 수 있는 마비상태에 있는 경우가 대다수. 열이 많이 나거나 배가 갑자기 아픈 것은 경증에 해당되고, 어디가 찢어져서 피가 많이 나는 것도 사실은 경증."

(2024년 9월 5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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