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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가루 알레르기 정보, 기상청∙기상과학원에서 확인하세요

by gambaru 2024. 4.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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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5월은 꽃구경 하며 봄을 만끽하기 좋은 때이지만 동시에 꽃가루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계절이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서 안내하는 꽃가루 알레르기 예방과 관리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꽃가루 유발 참나무, 삼나무, 자작나무

우리나라에서 봄철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대표적인 나무는 참나무, 오리나무, 자작나무, 삼나무입니다.  꽃가루는 4~6 초까지, 제주도에서는 2~4 초까지 공기 중에 날린다고 합니다. 봄꽃 하면 개나리, 진달래, 벚꽃 등을 떠올리지만 나무들은 공기 중에 꽃가루를 날려 수정하는 것이 아니라 나비나 같은 곤충이 꽃가루를 옮기므로 대부분 알레르기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봄철 꽃가루로 소나무의 송화가루가 흔하지만 역시 심각한 알레르기를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사람에 따라 정도는 다르지만 꽃가루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의 대체적인 증상은 맑은 콧물, 코막힘, 재채기, , , , 귀의 가려움, 눈의 충혈과 눈물, 피로감 등을 꼽을 있습니다. 언뜻 환절기 감기 증상과도 비슷하지만 가려움이나 충혈 증상이 있다면 알레르기를 의심해야 합니다.

꽃가루 정보 어디서 있나

꽃가루가 심한 시기를 미리 알아 두어 시기에는 해당 나무가 많은 곳에서 야외 활동을 삼가거나 그런 나무가 있는 지역에서 경우 실내 환기 횟수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이런 정보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사이트로 기상청 날씨누리 국립기상과학원 있습니다.

기상청 날씨누리에서는 꽃가루농도위험지수를 지역별로 4단계로 분류해 알려줍니다. 꽃가루농도위험지수는 기온, 풍속, 강수, 습도 등의 기상 조건을 분석하여 꽃가루농도를 예측하고, 그로 인한 알레르기질환 발생 가능성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국립기상과학원에서는 서울, 광주, 대전, 대구, 전주, 광주, 부산, 제주 지역의 꽃가루 달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알레르기를 일으킬 있는 13 식물(오리나무, 측백나무, 자작나무, 개암나무, 참나무, 느릅나무, 소나무, 은행나무, 밤나무, 잔디류, 돼지풀, 환삼덩굴, ) 꽃가루 날림 정도를 4단계로 구분하여 알려줍니다.

국립기상과학원 자료

오전 야외활동 줄이고 공기청정기 필수

미세먼지 대책으로도 필요하듯 실내에서는 헤파(HEPA) 필터가 있는 공기청정기를 사용해 꽃가루를 정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환기를 하지 않을 수는 없으니 실내 환기는 꽃가루농도가 낮은 늦은 오후 이후 시간에 짧게 환기를 합니다. 실내 바닥과 침구류, 가구에 쌓인 먼지를 평소보다 자주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활동은 되도록이면 줄이고 역시 꽃가루농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늦은 오후나 비가 직후에 합니다. 이런 외출 시에도 마스크와 선글라스, 모자를 착용하여 꽃가루 접촉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왔을 때는 옷을 털어 의복에 묻은 꽃가루를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외출 후에 집에 돌아오면 바로 실내복으로 갈아 입고 손과 얼굴을 씻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알레르기가 생겼을 경우에는 의원에서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필수입니다. 기본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생리식염수로 세척하기 항히스타민제 복용 스프레이과 점안액 사용 등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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