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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최고위원, "김건희, 김태효, 여인형 셋 물러나게 해야"

by avo1 2024.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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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김민석 최고위원은 9월 27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을 향해 강력히 비판했다. 다음은 김 최고위원의 발언 전문이다.

 

“태극기가 안 보일 땐 차렷 자세를 하는 것이 규정이고, 김태효 차장은 규정을 지켰다”는 것이 대통령실 해명입니다. 김태효가 규정을 지켰으면 국기에 경례한 대통령과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규정을 어긴 바보들입니까? 태극기가 안 보일 땐 차렷 자세를 하는 것은 국기강하식 규정이고, 외교 의전 중에 애국가가 울리면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이 대통령실 편람에 나온 의전 규정입니다. 이러한 것을 꼭 규정을 봐야 합니까? 태극기도, 애국가도 거부하는 왜놈 같은 반국가 행위를 변명해주는 대통령실은 왜놈 대통령실입니까? 한마디로 미쳤습니다.

 

중앙일보 논설위원 칼럼에 의하면 윤석열 대통령이, 온갖 비리와 공천 개입 시비의 중심이 된 김건희 여사에게 거스르는 말을 할 처지가 아니라고 스스로 말한답니다. 지금도 대통령실은 김건희 여사가 센터에 놓인 사진들을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김건희와 김태효가 몸통이고 대통령은 껍데기입니까? 김건희 중심으로 도는 김건희 대통령실입니까? 국방부장관 보고 의무를 어긴 군기 위반, 불법 회합의 계엄 음모 시비 핵심,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끽소리도 못하는 대통령이 진짜 군 통수권자 맞습니까? 이 정권의 마지막 살길은 김·김·여, 즉 우선 김건희, 김태효, 여인형 셋을 물러나게 하는 것입니다. 선을 넘은 세 사람을 정리하지 않으면 그 선이 이 정권을 졸라매는 목줄이 되고 결국 국정농단, 친일 매국, 군기 문란을 용인하고 조장한 윤석열 대통령이 물러나게 될 것입니다. 국회 앞에 ‘김건희 물러나라’ 현수막이 걸렸습니다. 김·김·여를 정리하십시오.

 

한편, 김병주 최고위원도 김태효 안보실 1차장의 해임을 강력히 요구했다. 다음은 관련 발언 내용이다.

 

"김태효 1차장에 대해서 김민석 수석최고위원이 해임 또는 물러나도록 요구했습니다. 사실 김태효 1차장은 임명 때부터 부적절한 인사입니다. 군사기밀유출로 유죄가 확정 받았던 인물입니다. 군사기밀로 유죄를 받았던 인원이 어떻게 최고의 군사기밀을 다루는 안보실 1차장을 할 수가 있습니까? 그리고 뉴라이트 지식인 명단에도 올라있던 인물입니다. 이러니까 뉴라이트를 전면에 내세워서 역사지우기, 독도지우기 이런 것들을 횡횡하지 않겠습니까? 김태효 1차장이 있는 한, 안보참사와 외교참사가 이어질 것입니다. 그리고 외교와 안보가 한번 무너지면 다시 일으켜 세우기가 너무나 어렵습니다. 김태효 1차장에 해임을 다시 한 번 강력히 촉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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