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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뻘건 윤석열이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잡아넣어”

by avo1 2024. 8.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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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신문은 8월 21일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019년 당시 검찰총장이었던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뻘건 윤석열이라고 지칭하며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잡아넣었다고 발언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한겨레는 21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김주영 의원실(더불어민주당)이 정리한 자료를 보면, 2019815일 서울 광화문 앞에서 열린 광복절 문재인 퇴진 구국연합집회에서 김 후보자는 다시 한 번 우리 대한민국이 적화통일이 되어서는 안 된다검찰청에 또 뻘건 윤석열이부터 검찰총장이라는 저 뻘건 사람들, 죄 없는 박근혜 대통령을 33년형으로 적폐 청산한다는 이름으로 다 잡아넣은 저 뻘건 검찰청 보입니까? 저는 잘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겨레 보도에 따르면, 김주영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김 후보자의 평가는 온전히 색깔론에 기반해있다. 사람을 사람으로 보지 않고 색깔로 보는 사람이 어떻게 2024년 민주 대한민국의 장관이 될 수 있겠나”라며 “과거 권위주의 정부에서 색깔론의 피해자였던 김 후보자가 이렇게 되어버린 것이 안타까울 따름이나, 국민의 삶을 결정 지을 공직 후보자로는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사고방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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