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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백 무혐의 김건희, 추석 영상으로 대국민 인사한다

by gambaru 2024. 9.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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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무혐의 처분을 받은 김건희 여사가 추석을 맞아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대국민 명절맞이 인사를 하는 영상을 제작해 내보낸다고 채널A가 보도했습니다. 대통령실은 지난 설에도 비슷한 영상을 제작했는데 이때는 김건희 없이 윤 대통령이 대통령실 직원들과 함께 등장했습니다. 심지어 앞으로 김건희가 "영부인 본역의 역할"을 하기 위해 공개 활동을 늘려야 한다는 여권 인사의 말까지 나왔습니다. 다음은 채널A 보도 내용입니다.

 

"김건희 여사가 오는 추석을 맞아서 대통령실이 제작하는 대국민 인사 영상에 다시 등장합니다. 지난 설맞이 영상에선 윤석열 대통령만 나왔지만 이번에는 부부가 함께 하는 겁니다. 명품백 논란이 일단락되는 상황과도 무관치 않다는 분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추석인사에 김건희 여사가 다시 등장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는 윤 대통령과 김 여사는 나란히 영상 인사를 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설에는 김 여사 없이 윤 대통령과 대통령실 직원들이 합창하는 방식으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당시 김 여사는 공개 활동을 하지 않던 시기였습니다. 명품백 수수 의혹이 불거진 뒤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추석에 김 여사가 다시 등장하는 건 검찰 수사심의위원회 결과가 반영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은 명품백 의혹에 대해 무혐의로 판단했고, 수사심의위 역시 불기소를 권고했습니다.
대통령실 내부적으로 김 여사가 공개 일정을 더 늘리는 방안도 논의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권 관계자는 "자숙하는 의미로 비공개 행보를 했었다"며 "불기소 결론이 나오면 이제 영부인 본연의 역할을 다시 수행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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