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경향신문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세가 강한 대구·경북지역 대학가에서도 퇴진 촉구 목소리가 확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민주주의를 요구하는 경북대 교수·연구자’ 모임은 19일 대구 북구 경북대학교 북문 앞에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다. 이들은 ‘사람’, ‘재정’, ‘언어’ 등 3가지를 퇴진 요구의 핵심 단어로 선정했다.
특정 집단에 편중되고 비선 실세 개입 의혹에 더해 구시대 인물을 재기용함으로써 문제를 키웠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또한 경북대 교수 등은 금융위기와 코로나19 때보다도 힘든 경제 상황, 비판자들의 입을 막아 국가 모든 영역에서 대화 장애를 일으키는 등 언어의 문제도 퇴진 촉구 사유로 꼽았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