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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확보했다는 '김건희 디올백'은 가짜?

by gambaru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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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명품백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최근 디올백 실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 백을 건넨 최재영 목사가 검찰이 확보한 것은 자신이 전달한 백이 아니라고 단언했습니다. 최 목사는 7월 29일 뉴스토마토에 출연해 박지훈 변사와 대담에서 "검찰이 갖고 있는 건 제가 전달한 백이 아니라고 나는 분명히 확신합니다"며 "비서에게 줬다는 제보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아래는 이날 관련 대담 내용입니다.

 

박지훈 "유 행정관이 검찰 조사 받을 때 명품백 받은 당일 반환을 지시했지만 본인이 착오로 반환 못했다, 나중에 언론사 취재한 이후에 이거 인지했다.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최재영 "명품백은 제가 정확히 말씀드립니다. 진품이 아닙니다 지금."

박지훈 "지금 검찰이 갖고 있다는 거?"

최재영 "검찰이 갖고 있는 건 제가 전달한 백이 아니라고 나는 분명히 확신합니다. 왜냐하면 이미 이렇게 논란이 작년 11월에 폭로됐으면 자기들이 가지고 있었으면 분명히 반환하든지, 제 집 주소 모르는 것도 아니고 추석 선물 때 선물 보내주기 때문에 집 주소 다 알고 제 연락처 아는데 왜 논란이 되는데 안 보내주겠습니까.
없어서 안 주는 겁니다. 왜 없어서 안 주느냐. 옆에 있는 비서에게 너 쓰라 준 겁니다. 유경옥 행정관이라고 그 사람을 줬다는 제보를 받았고요. 그리고 에르메스 급 이상을 들고 다니는 김건희씨가 300만 원짜리가 이게 레벨에, 자기 격에 안 맞는다고 생각한 겁니다. 그리고 유 비서한테 평소에도 많이 줬습니다. 쓰던 거지만 좋은 거겠죠. 많이 너 쓰라고 주고 그렇게 했어요."

박지훈 "검찰이 실물 확보했다는데, 목사님이 다 알고 있는데 이거 무슨 장난치는 거 같기도 하고."

최재영 "제가 가면 제가 알아요. 거기는 왜냐하면 카드 별지에 그 본 제품 카드에...한상민 의원이 실수했어요. 저희가 제공해준 자료를 보고 하긴 했는데 디테일 몰랐는데 뭐냐면, 냉장고를 사면 똑같은 동일 제품은 냉장고에 똑같은 넘버에요 그게 기본 코드가 있거든요. 그걸 말씀하신 거에요. 그거는 똑같은 디올 파우치 핸드백에는 똑같은 시리얼 카드인데 그걸 가지고 권익위원장을 족치시더라고.

그거 말고 진짜 시리얼 넘버는 어디 있느냐 하면 제가 준 그 제품에는 백을 뚜껑을 열고 제일 첫 번째 지갑 같은 공간이 있잖아요. 제일 첫 번째 벽면, 본체 벽면에 음각으로 새겨져 있습니다. 메이드인 이태리 고유 아라비아 숫자와 영어가 합성된, 그게 진짜 그 백의, 다른 백에는 안 적혀 있습니다. 각각 달라요 각각 있는 시리얼 넘버이기 때문에 그걸 확인해봐도 알고. 시리얼넘버 카드 기본적인 카드도 그 안에 있어야 돼고, 포장한 들고 간 종이 쇼핑백 가방 밑둥에도 모종의 비표시가 있습니다."

박지훈 "그러면 검찰 망신 당하는 거 아닙니까."

최재영 "우리 변호사가 오늘 중으로 검찰에 우리 쪽에서 확인하는 신청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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